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노원구, 민선7기 1년 대표하는 ‘노원구 10대뉴스’ 선정
상태바
노원구, 민선7기 1년 대표하는 ‘노원구 10대뉴스’ 선정
  • 백인숙기자
  • 승인 2019.07.22 1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구민, 직원 등 3700여명 설문참여 민선7기 ‘노원구 10대뉴스’ 선정
<전국매일신문 백인숙기자>

- 여름거리 그늘막, 노원힐링캠핑장, 버스정보안내단말기 설치, 불암산나비정원, 아이휴(休)센터 등 순위에 올라

  <노원구 10대뉴스 중 1위에 오른 '여름거리 그늘막 설치'>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주민과 직원들이 직접 뽑은 '노원구 10대뉴스'를 선정했다.

 

구는 지난 1일~14일까지 구 홈페이지에서 주민, 직원 등을 대상으로 민선7기 1년 동안의 변화를 되짚어보고자 설문을 진행했다. 이번 설문에는 3721명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설문결과 지난 1년 노원구의 대표 공감정책으로 ▲여름거리 그늘막 설치(12.1%)가 1위에 올랐다. ▲2위에는 노원힐링캠핑장 운영(6.4%) ▲3위 버스정보안내단말기 설치(5.9%) ▲4위 불암산 나비정원 조성(5.8%) ▲5위 아이휴(休)센터 개소(5.7%) 등이 꼽혔다.

 

이번 결과를 보면 구민들의 일상에 소소한 행복을 더하는 생활밀착형 사업들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철 구민건강과 안전을 위한 생활밀착형 행정인 ‘여름거리 그늘막’ 설치가 그 대표적이다. 구는 올해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횡단보도, 교통섬 등에서 보행자들이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잠시나마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그늘막을 72곳에 확대 설치했다.

 

 

또 일상에 지친 주민들의 휴식과 주말이 있는 삶을 지원하는 ‘노원힐링캠핑장’도 많은 구민의 선택을 받았다. 지난해 10월 개장한 구민전용 캠핑장인 ‘노원힐링캠핑장’은 인근 경기도 포천에 약4200평 규모로 조성했으며 야영장 35면, 잔디운동장, 수영장, 매점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 노원구민은 사용료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제고를 위한 ‘버스정보안내단말기 설치’도 주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4위에 오른 ‘불암산 나비정원’은 지난해 9월 개장해 지금까지 약8만 5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올해 나비정원에 바닥분수를 추가로 설치했고 나비정원을 중심으로 철쭉동산, 순환산책로, 산림치유센터를 조성하면서 불암산힐링타운을 형성, 주민들에게 충분한 휴식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또 지난 2월 월계문화복지센터에서 열린 ‘문재인정부 포용국가사회정책 대국민현장보고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큰 관심을 보였던 초등저학년 돌봄시설인 아이휴(休) 센터도 5위에 올랐다. 노원구 대표상품인 아이휴센터는 지난해 11월 아파트1층 주거공간에 문을 연 주공10단지 아이휴 센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1개소가 운영 중에 있다. 올해 안에 총23개소, 2022년까지 모두 40개소로 늘려 안심하고 아이들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어 지난해 노원구에서 처음 시행 후, 올해 행정안전부에 의해 전국으로 확산된 ▲어르신 야간 무더위쉼터 운영(6위) ▲공동육아방 ‘도담도담 나눔터’ 개소(7위) ▲꽃과 정원의 도시 조성(8위) ▲라돈측정기 대여서비스 실시(9위) ▲버스정류소 따숨쉼터 및 온기의자설치(10위)도 큰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주민들의 소중한 투표로 선정된 노원의 주요시책사업인 10대뉴스를 페이스북, 블로그 등 SNS 등을 통해 더 많은 주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지난 1년 동안 노원구 사업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보일 수 있었던 것은 주민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오늘이 행복하고 내일이 기대되는 노원을 위해 당장 피부에 와 닿는 주민들의 작은 행복을 위한 사업은 물론 노원의 미래가 달린 장기과제에 대해서도 소홀함이 없도록 진실된 마음으로 한 걸음, 한 걸음 쉼 없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