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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국악예술학교’ 운영 및 ‘국악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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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국악예술학교’ 운영 및 ‘국악공연’ 개최
  • 임형찬기자
  • 승인 2019.07.22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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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국악특화도서관인 우리소리도서관에서 내달 5일부터 20일까지 ‘국악예술학교’ 프로그램을 무료 운영한다.

 

국악예술학교는 ‘2019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돼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기수별로 이틀간 총 4기수로 운영하면서 국악기, 판소리극, 탈춤 등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기수(8월 5일~6일), 2기수(8월 7일~8일), 3기수(8월 12일~13일), 4기수(8월 19일~20일) 순이다.

 

프로그램은 ▲눈앞에서 만나는 국악기 친구들 : 국악, 장구 연주 체험, 공연감상 ▲이젠 나도 어엿한 해금 연주가 : 해금 연주 체험 ▲우리소리의 주인공이 되어보자 : 유성기 감상, 판소리극 체험 ▲우리소리와 함께 놀아보자 : 탈춤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구는 또 전통문화공간 무계원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위해 내달 10일과 17일 ‘해설이 있는 국악공연’을 운영한다.

 

첫 공연(10일)은 아리랑을 주제로 가장 오래된 아리랑부터 창작 아리랑 등을 한 자리에서 들어볼 수 있다. 폭 넓은 국악공연 감상을 위해 아리랑이 존재하지 않는 제주도의 경우에는 지역 특색을 가득 담고 있는 ‘너영나영’을 소개한다.

 

두 번째 공연(17일)은 판소리를 주제로 진행한다. 현재까지 전승되고 있는 판소리 5마당에 대한 이론과 그중에서도 가장 흥미로운 대목을 선정해 관객들에게 들려주고 함께 호흡할 수 있도록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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