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성북구, 촘촘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진행
상태바
성북구, 촘촘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진행
  • 박창복기자
  • 승인 2019.08.15 13: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매일신문 박창복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어린이, 노인 등 교통약자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5월부터 7월까지 3달간 어린이집, 유치원 70곳 경로당 20곳으로 찾아갔고 8월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통안전뮤지컬을 개최한다. 귀여운 캐릭터와 노래 그리고 춤으로 구성한 뮤지컬은 어린이에게 특기 인기가 높아 매 해 동별 순회공연을 했다.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은 ▲안전하게 길 걷기 ▲안전하게 길 건너기 ▲사고동영상 시청 및 사고예방법 ▲횡단보고 건너기 체험 등으로 구성했다. 노인 대상 프로그램은 ▲어르신의 신체적 특성 ▲안전한 보행법 ▲무단행단의 위험성 등을 포함했다.

성북구는 “교통사고 제로(Zero) 특별구 성북”을 달성할 때까지 멈추지 않고 찾아가겠다고 한다. 아울러 어린이 등하교 교통안전지도사업, 교통안전 캠페인, 안전운전 차량용 스티커 제작·배부, 어린이보호구역 인프라 개선 등 일상적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성북구 관계자는 “급격한 노령화와 날로 복잡해지는 교통환경 속에서도 성북구의 교통약자의 교통사고 발생은 증가하지 않아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가 기여하는 바가 크다”면서도 “성북구의 목표는 교통사고 제로(Zero) 특별구 성북인 만큼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안전 의식개선을 위한 더 다양하고 촘촘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 역시 “어린이, 노인 등 약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도시야 말로 진정한 살기 좋은 도시”임을 강조하며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은 이를 실현할 중요한 사업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소감을 밝혔다.

성북구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은 2015년부터 시작해 2019년 8월 현재까지 400여 곳의 어린이집과 130여 곳의 경로당을 방문해 약 16,500여 명의 어린이와 노인이 참여했다.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