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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책과 함께하는 평생학습 마을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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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책과 함께하는 평생학습 마을축제’ 개최
  • 백인숙기자
  • 승인 2019.09.18 0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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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21일 중계동 등나무‧중계근린공원서 진행
<전국매일신문 백인숙기자>

- 미스트롯 김소유와 육사 군악대 축하공연, 유공자 표창 등 평생학습주간 기념식 개최

- 어울림 콘서트, 평생학습 박람회, 북 페스티벌 등 다양한 공연, 체험, 전시 펼쳐

- 9월 24일~10월 1일까지 구청 대강당 및 갤러리에서 노원평생교육원 수강생 작품 전시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 사진 뒷줄)가 오는 21일 중계동 등나무근린공원과 중계근린공원에서 ‘제7회 책과 함께하는 평행학습 마을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민‧관‧학 평생교육기관의 우수프로그램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주민과 함께 즐기는 다양한 문화체험의 자리로, 책 읽는 마을을 조성하고 평생학습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 미스트롯 가수 김소유의 축하공연과 평생학습주간 기념식

‘평생학습주간 기념식’은 오전 11시부터 등나무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기념식은 식전 축하공연, 평생학습권리 헌장낭독,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 순으로 진행된다.

 

식전행사에는 미스트롯 가수 김소유의 열정적인 무대와 육군사관학교 군악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남성중창단의 공연이 마련돼 있다. 또 본 행사에서는 노원구평생학습 및 독서문화증진에 기여한 4개 단체와 유공자 30명에게 표창장과 공로패가 수여된다.

 

 

◆ 어울림 콘서트, 평생학습박람회, 북 페스티벌...평생학습축제 한마당

등나무‧중계근린공원에서는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어울림콘서트, 평생학습박람회, 북 페스티벌 등 축제한마당이 펼쳐진다.

 

첫 번째 마당 ‘어울림 콘서트’는 등나무근린공원에서 평생교육기관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치는 공연을 선보인다. 노원평생교육원, 노원여성교육센터, 노원문화원 등 9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벨리댄스, 사물놀이, 오카리나 연주, 하와이훌라 등 19개팀 수강생들이 솜씨를 뽐낼 예정이다.

 

두 번째 마당 ‘평생학습박람회’는 등나무근린공원과 중계근린공원에서 평생교육기관 우수프로그램을 홍보, 체험, 전시, 상담하는 부스 75개를 운영한다. 관내대학교 평생교육원, 복지관, 자치회관 등 총60개 평생교육기관에서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체험, 바리스타, 3D프린팅은 물론 미술심리상담까지 온 가족이 흥미를 느낄만한 다양한 분야의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세 번째 마당 ‘북 페스티벌’은 중계근린공원에서 구립도서관, 작은도서관 등 13개 기관이 참여해 ‘도서관, 힐링이 되다’라는 주제로 20개 부스를 꾸민다. 책을 주제로 한 체험‧전시와 야외 힐링놀이터 등을 통해 도서관을 더욱 친밀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야외행사 체험 외에도 노원우주학교의 천체투영실 돔 영화와 전시관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그간의 갈고 닦은 솜씨자랑...노원평생교육원 수강생 작품전

구청대강당과 갤러리에서는 9월 24일~10월 1일까지 ‘노원평생교육원 수강생 작품전시회’가 열린다. 서예, 한지공예, 수묵화, 생활도자기 등 평생교육으로 갈고 닦은 구민들의 작품 30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올해 7회째를 맞이한 평생학습마을축제와 더불어 평생학습, 독서문화증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격려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평생학습 활동들이 활발히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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