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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안전-안보지킴이 ‘여성민방위대’ 11월 창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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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안전-안보지킴이 ‘여성민방위대’ 11월 창설
  • 임형찬기자
  • 승인 2019.09.18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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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여성의 사회진출 확대를 꾀하고 지역 안전-안보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여성민방위대’를 창설한다고 18일 밝혔다.

 

여성민방위대는 평시엔 재난․재해 예방활동과 민방위 대피시설 점검, 민방위 재난훈련 및 안보행사 등을 수행하고 방위 사태 시에는 동원령에 따라 현장 수습 및 복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구는 이를위해 내달 모집공고를 내고 11월까지 편성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모집 인원은 50명 이하, 지원자격은 봉사정신이 투철한 30~70세 여성 구민으로, 각종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다만 정당인 등 정치관계자나 도덕성에 흠이 있거나 타인의 지탄을 받는 사람은 제외한다.

 

참여 신청은 가까운 동주민센터나 구청 자치안전과에 지원신청서를 내면 된다.

 

구 관계자는 “재난위기 등 포괄안보 개념에 부합하고 지역의 안전․안보 역할을 수행할 여성민방위대에 뜻있는 여성들이 참여해 구정 슬로건인 ‘북한산 큰 숲, 내일을 여는 은평’ 구현의 일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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