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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정신건강 프로젝트 ‘숲 치유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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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정신건강 프로젝트 ‘숲 치유 프로그램’ 운영
  • 임형찬기자
  • 승인 2019.09.19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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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20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화․목요일에 삼청공원에서 ‘2019 지역사회기반 자살예방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정신건강 프로젝트인 ‘숲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 대상은 40~50대 남성 및 60세 이상 구민이며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교수와 산림치유지도사 등 분야별 전문 인력이 스트레스 관리, 사회적 교류 증진, 건강관리 등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구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우울감 및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통한 건강증진을 위해 산림치유 전문가와 함께하는 ‘건강요가’,‘숲속산책’, 숲속에서 몸과 마음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명상’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매주 화요일엔 중년 남성을 위한 숲 치유 프로그램 ‘내 인생 새로운 2막’을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혈압, 생활습관, 우울검진, 정서-기분평가 등을 포함한 사전 평가 후 숲속산책과 숲속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숲속프로그램은 ‘갱년기 관리’, ‘우울 스트레스 관리’, ‘감정조절’, ‘분노 다스리기’ 등의 주제를 다룬다.

 

목요일에는 어르신을 위한 ‘건강하게 행복하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노화의 변화인식’, ‘노년기 건강관리’, ‘약물관리’, ‘수면관리’, ‘건강한 영양섭취’, ‘마음관리’ 등에 대해 알려주기 때문에 참가자들은 이제까지 자신의 삶을 반추해보고 남은 생의 활동적 계획 등을 세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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