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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북부보훈지청의 ‘따뜻한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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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북부보훈지청의 ‘따뜻한 동행’
  • 백인숙기자
  • 승인 2019.10.21 1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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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동 어려운 국가유공자 직접 찾아가 이발 서비스 제공
<전국매일신문 백인숙기자>

 

 

<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서울북부보훈지청(지청장 김상출)은 18일 재능기부 봉사자와 함께 ‘따뜻한 동행’의 일환으로 장애·노환 등으로 침상에 누워 생활하는 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 이발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미용기술을 가진 재능기부 봉사자 3명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하루 한 번 체위변경 시간 단 30분만 자리에 앉아 계신다는 침상환자의 편의를 위해 기꺼이 이른 아침부터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한 봉사자는 “평소에도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지만 이렇게 누워계신 분들을 위해 가정에 방문해 이발을 해드리는 것은 처음이다”며 “시작 전에는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도 많이 했는데 이발 후 환하고 깨끗해진 어르신 얼굴을 보는 가족들의 밝은 웃음과 감사인사에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북부보훈지청 김상출 지청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에게 앞으로도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고 자긍심으로 행복한 웃음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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