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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석관동 ‘요리하는 멋진남자’ 요리교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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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석관동 ‘요리하는 멋진남자’ 요리교실 개최
  • 박창복기자
  • 승인 2019.11.11 15: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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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위험 1인 남성들을 위한 요리교실...이웃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의미 돋보여

<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석관동에서는 고립위험 1인 남성가구 주민들과 함께 지난 6일 한천마을 주민이용시설에서 요리교실이 열렸다.

석관동주민센터는 혼자 사는 중장년 남성들이 식사해결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문제점들이 발견돼 남성들이 스스로 쉽게 만들 수 있는 간단한 요리도 배우고 참가자들끼리 친목도모를 통해 사회적으로 소외되지 않도록 교류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한 참가자는 "집에서 혼자 음식 하는게 어려워 대충 때우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음식만들기에 도전해보겠다. 그리고 이 기회를 삼아 이웃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져 보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2019년 1인가구 자조모임 지원사업’으로 열린 ‘요리하는 멋진남자의 석관동 부엌’ 행사는 이웃살피미 강사들의 요리재능기부와 석관동한천마을에서 이웃들을 위해 장소제공뿐만 아니라 프로그램 진행자로 참여해 더더욱 의미가 돋보였다.

오는 20일에 두 번째 요리교실이 열릴예정이다. 또한 여성을 위한 1인가구 자조모임 ‘웃음 꽃이 피는 엄마들’도 2회로 구성돼 진행된다.

석관동 1인가구 자조모임 지원사업에 대한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석관동주민센터(☎02-2241-579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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