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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네 번째’ 청년주택 26일부터 입주 희망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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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네 번째’ 청년주택 26일부터 입주 희망자 모집
  • 임형찬기자
  • 승인 2019.11.19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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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5월 입주 예정…보증금 및 월임대료 주변 시세의 30~50%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내년 봄에 1인 청년가구를 위한 네 번째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키로 하고 오는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 입주자를 모집한다.

 

앞서 구는 2016년 북가좌동 ‘이와일가’, 2018년 남가좌동 ‘청년누리’, 지난달 홍은동 ‘청년미래공동체주택’을 공급했다.

 

이번 ‘청년주택 4호’(명지길 47)은 SH공사가 홍은동에 위치한 신축건물을 매입해 맞춤형 임대주택으로 공급하고 구가 입주자 모집과 선정, 관리, 공동체 유지 업무를 맡는다.

 

지상 5층에 대지면적 252㎡, 연면적 533㎡며 전용면적 26㎡의 원룸형 숙소 16개가 들어선다. 1인 청년가구 16세대에 공급되며 1층에는 입주자들의 여가와 공동체 활동 지원을 위한 커뮤니티실(33㎡)이 마련된다.

 

구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 이곳 ‘청년주택 4호’에 거주할 입주자 16명을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9~37세의 미혼 취업준비생과 사회초년생, 졸업까지 1학기가 남은 대학생이며 세대구성원 전원이 무주택자여야 한다.동시에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의 70% 이하(3인 이하 약 370만 원)라야 신청할 수 있다.

 

첫 임대기간은 2년, 입주 자격을 유지하면 2년마다 갱신되며 최장 만 39세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임대보증금과 월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30%~50%다.

 

구는 소득과 재산 조회, 예비입주자 교육, 면접심사를 거쳐 내년 2월에 최종 입주자를 발표한다. 입주는 3월에서 5월 사이에 이뤄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사회복지과(02-330-109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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