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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교회, 동대문구에 기쁨나눔상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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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교회, 동대문구에 기쁨나눔상자 전달
  • 박창복기자
  • 승인 2016.03.30 1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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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교회 성도들이 모은 기쁨나눔상자 3,000개 동대문구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 쪽방촌 전달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 이문동에 소재한 동안교회(담임목사 김형준)는 한달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마련한 생필품과 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기쁨나눔상자를 모으는 나눔실천운동을 진행하고 지난 29일 3000개의 상자를 구청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지난 2007년부터 체계적으로 진행해 온 부활절 기쁨나눔상자는 다른 교회들과 단체들에게도 본보기가 되고 있다. 

동안교회 6,000여명의 성도들은 개인, 가정, 소그룹공동체별로 사순절 기간 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생활에 꼭 필요한 통조림과 장류 등 10여 가지의 생필품을 한 박스 한 박스에 담아 총 3300개의 상자(상자당 3만원 상당)를 모았다. 

                         

이렇게 모아진 기쁨나눔상자는 동대문구청의 협조를 얻어 관내 사랑과 돌봄이 필요한 우리의 이웃들(기초수급가정, 쪽방촌, 장애인시설, 다문화가정 등)에게 전달됐다. 그 중 일부는 청년들이 부활주일 오후에 직접 기쁨나눔상자를 들고 관내 쪽방에 거주하는 이웃들에게 선물을 나누어 주었다.

동안교회의 나눔실천운동은 이제 지역사회와 하나의 약속처럼 여겨진다. 동안교회는 지난해 성탄절에는 쌀 67톤과 연탄 2만장을 서울시와 동대문구를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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