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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장위2동 ‘행복한 동행’ 사업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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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장위2동 ‘행복한 동행’ 사업 업무협약 체결
  • 박창복기자
  • 승인 2016.05.02 1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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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최근 장위2동과 지역사회복지협의체(위원장 김혜자), 미보치과(원장 공윤수), 영진사이버대학 이미용봉사단(총장 최재영)이 우리동네 ‘행복한 동행’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장위2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중심축이 되고 동 주민센터가 ‘나눔 허브센터’로 변신하고 지역주민들의 복지욕구해결을 위해 민간단체가 앞장서서 재능 나눔 봉사를 하는 데 그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으로 관내 홀로어르신 등 취약계층 750여명이 수혜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월1회 시행하는 미용서비스는 건강 체크와 새마을금고(이사장 안걸용)에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후원하는 음식 나눔 행사가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어서 홀로어르신 우울증완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동 주민센터 단위에서는 최초로 의료기관과 협약을 맺어 관내의 중중질환이나 장애가 있어 치과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도 방문 진료 서비스가 가능하고, 치료가 필요한 경우 취약계층에 한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번 협약의 경우, 복지전진기지라고 할 수 있는 동단위에서 직접 마을의 복지수요를 조사하고 이를 연계할 복지자원을 찾아 협약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가능할 수 있도록 체계화 했다는 점에서 그동안의 복지프레임의 큰 변화라고 볼 수 있다.

박근호 장위2동장은 “평소 미보치과는 지속적인 국내·외 봉사 및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 주민들의 호평을 받아왔고,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분들까지 맞춤형 방문 진료 서비스가 시작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하고 “영진사이버대학의 경우, 관내 미용사분들이 의기투합해 지역주민 누구나 주민센터를 통한 일상의 복지욕구를 해결해 나가도록 하는데 효율적으로 관리·확대될 수 있도록 격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26일 성북구 장위2동에서는 우리동네 “행복한 동행”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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