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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문화재단, 서울시국악관현악단 ‘행복한 국악을 만나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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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문화재단, 서울시국악관현악단 ‘행복한 국악을 만나다’ 진행
  • 백인숙기자
  • 승인 2019.10.20 1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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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오후 7시 30분 금나래아트홀 공연장
<전국매일신문 백인숙기자>

- 우수단체 초청공연 시리즈 첫 번째 작품으로 아름다운 국악 대향연 펼쳐

- 영화음악, 가야금‧소금 협주곡, 장새납 협주곡 등 다채로운 국악공연 선보여

<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용진)은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금나래아트홀 공연장

 

에서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행복한 국악을 만나다’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지난 9월 리모델링을 통해 새단장을 마친 금나래아트홀의 재개관을 기념하고자 마련한 우수단체 초청공연 시리즈 첫 번째 작품으로, 세종문화회관 ‘2019 예술로, 동행’ 사업 일환으로 진행된다.

 

예술감독 박호성 단장을 필두로 지휘 김종욱, 곽재영(가야금), 권용미(소금), 이영훈(장새납) 등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국악관현악 ‘Prince of JeJu, Frontier’ ▲영화음악메들리(OST of Chinese Cinema) ▲가야금·소금 협주곡 ‘초소의 봄’ △장새납 협주곡 ‘열풍’ ▲국악관현악 ‘민요사색타령’ 등 다채롭고 풍성한 국악관현악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북한개량악기인 장새납 협주곡 ‘열풍’은 분단의 아픔을 가지고 살아가는 재일동포들의 고향에 대한 뜨거운 그리움이 휘몰아치는 모습을 형상화한 작품으로 장새납의 풍부한 음색과 화려한 기교를 맛볼 수 있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6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관람을 희망하는 주민은 사전예약 없이 공연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1965년 창단된 우리나라 최초 국악관현악단으로 창단 이후 국악의 현대화, 대중화, 세계화를 목적으로 국악관현악 레퍼토리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연평균 10회의 정기연주회와 그밖의 특별연주회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대만, 태국, 싱가포르, 프랑스 미국 등 해외공연을 통해 한국전통음악을 세계에 알리는데 기여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문화재단홈페이지(www.gcfac.or.kr)를 확인하거나, 문화사업팀(☏02-2627-2989)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금천문화재단 이용진 대표는 “금나래아트홀 재개관 기념 우수단체 초청 공연 시리즈의 첫 시작으로 아름다운 전통음악인 국악의 대향연을 준비했다”며 “우수단체 초청 공연 2번째 시리즈로 10월 29일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우리동네음악회’ 공연 이어지니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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