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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내년 어르신 일자리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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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내년 어르신 일자리 대폭 확대
  • 임형찬기자
  • 승인 2019.12.1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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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어르신들에게 보충적 소득 지원과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시행키로 하고 오는 20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새해에는 올해보다 600여 명 늘어난 총 64개 사업, 440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는 어르신 일자리를 꾸준히 확대해 왔다.2014년 ‘어르신 일자리 2배 확충’을 목표로 세운 뒤 그해 1700여 명에서 시작해 매년 400여 명씩 참여 인원을 확대해 왔으며 내년에는 확대 폭을 더 늘렸다.

2020년도 사업을 보면 ‘공익형 활동’에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이 신청 가능하며 찾아가는 노노케어, 경로당 중식도우미,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책 읽어주는 실버스토리텔러, 이미용서비스, 어르신 취미교육 등 50개 사업이 시행된다.

‘시장형’에는 시니어카페, 아동 가정방문 돌봄, 시니어빨래방, 밑반찬 제조 배달, 서대문 엄마손 꽈배기, 이동식 스팀세차 등 만 60세 이상 주민들을 위한 10개 사업이 마련된다. 만 60세 이상 주민에게 민간 일자리를 연계하는 ‘취업알선형’ 사업 3개와 사회복지시설 환경을 정비하고 보육을 지원하는 ‘사회서비스형’ 사업 1개도 추진한다.

구는 오는 20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희망자는 주민등록등본과 통장 사본을 지참해 구청 어르신복지과, 동주민센터, 대한노인회 서대문지회, 서대문시니어클럽,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 이화여대 종합사회복지관 등 수행기관 방문 상담 후 지원하면 된다.

취업알선형과 사회서비스형 사업은 내년 1월 중에 사업 수행기관에서 별도 모집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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