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8일까지 관악구민 또는 관악구내 사업체 직원 누구나 참여 가능
<전국매일신문 백인숙기자> - 모바일 QR코드 인식, 서울시엠보팅 홈페이지(http://mvoting.seoul.go.kr)서 투표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오는 28일까지 2020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선정하기 위한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
구는 지난 4~5월,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 및 시민참여예산 이관사업 총197건 293억 9200만 원의 사업을 제안 받
았으며 부서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38개 사업 17억 5300만원의 제안사업을 온라인투표 대상으로 결정했다.
이번 온라인투표 결과와 9월 초 개최되는 조정협의회 심사결과를 합산, 2020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대상이 최종 결정되며 총15억원의 예산이 편성된다. 투표는 오는 28일까지 관악구민 또는 관악구 내 사업체 직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방법은 모바일로 QR코드를 인식하거나 서울시 엠보팅 홈페이지(http://mvoting.seoul.go.kr)에 접속, 1인 5개 사업에 투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관악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구 민관협치과(☎02-879-5581)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예산편성과정에 주민참여확대, 주민자치를 실현해 지방재정의 투명성을 높여갈 계획”이라며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온라인투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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