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시장은 “축구종합센터 유치에 대한 김포시민들의 열망이 그 어느 도시보다 높다. 경기도 내에서 2차 관문을 통과한 도시는 김포시와 여주시, 용인시 등 3곳이다. 경기도 내 도시에 축구종합센터가 유치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정 시장은 “우리 김포시는 축구종합센터 내에 3~4만평 규모로 생활체육시설을 자체 건립해 김포 생활체육의 요람을 만들고 센터 부지 옆 봉성천을 수변공원화 하려는 계획을 제출했다”며 “이들 비용을 계산하면 다른 후보 도시에 비해 지원금액이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이재명 도지사는 “적극적으로 검토해 예산 지원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포/ 방만수기자 bangm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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