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대기오염에 대한 정보를 신속히 제공해 시민들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평택역 광장 내에 대기오염 안내전광판을 신설하고 14일부터 정상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전광판에는 관내 대기오염 측정소(비전동·안중읍·평택항)에서 측정된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오존 등 총 6가지 항목에 대한 농도가 실시간(1시간 평균)으로 제공된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 홍보 동영상 및 대기오염 경보시 시민들의 행동수칙 등도 함께 제공해 다양한 환경 관련 정보를 시민들이 바로 접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시는 이번 신설된 대기오염 안내전광판 외에도 2018년 2억 2000만 원의 사업예산을 수립, 전광판 및 미세먼지 알리미 등을 추가 설치해, 더 많은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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