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경기수자원본부,팔당호 부유쓰레기 수거작업
상태바
경기수자원본부,팔당호 부유쓰레기 수거작업
  • 수도권취재본부/ 김창진·최승필기자
  • 승인 2018.05.23 06: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 수자원본부(본부장 김문환)는 지난 16~18일 내린 5월 장맛비로 인해 팔당호에 많은 양의 부유쓰레기가 유입된 가운데 팔당댐 방류량이 줄어 든 지난 21일부터 10일간 수거작업을 진행한다.
 도에 따르면 현재 팔당호에 유입된 부유쓰레기는 약 700t으로 추정되며, 이 중 95%이상이 나무와 초목류, 이외에 스티로폼 등 생활쓰레기가 일부를 차지하고 있다.
 도는 유입된 부유물의 수거가 늦어질 경우 수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휴일인 22일을 포함해 10일 이내에 수거를 완료할 계획이다.
 수자원본부는 청소선 3척과 대형 바지선 2척을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21명의 인력을 동원, 수거를 완료하고, 쓰레기 선별 작업을 거쳐 일부 나무는 재활용하고 나머지는 폐기물로 처리하기로 했다.
 도 수자원본부 관계자는 “5월 장맛비로 쓰레기가 다량 유입된 경우는 매우 드문 일”이라며 “수도권 주민이 걱정하지 않도록 조속히 수거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