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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무한돌봄센터, 정신건강복지 민관협력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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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무한돌봄센터, 정신건강복지 민관협력 워크숍
  • 양평/ 홍문식기자
  • 승인 2018.11.09 0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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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양평군무한돌봄센터는 최근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2017.5.30. 개정) 시행과 관련해, 그동안 사업을 함께 했던 지역 내 보건·복지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를 위한 2018년 정신건강복지 민관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양평군의 정신건강복지 관련 유관기관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지난 1986년 국내 최초 정신장애인 사회복지시설로 개원한 태화 샘솟는 집(관장 문용훈) 기관방문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정신질환 관련 지난 30년간 진행해 온 실제 사업을 살펴봄으로써 지역사회에서 정신질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역할을 제고하는 시간으로 그 의미가 깊었다.
 행복돌봄과 윤정순 과장은 “정신질환자 및 치매환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최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사회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특히 사회적 편견이 심하고 지역사회 기반의 예방 및 치료 시스템이 부실한 우리나라의 현 상황에 미뤄 이번 워크숍은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군에서는 매월 1회 5개 기관(양평군무한돌봄센터·양평군보건소,양평군장애인복지관·양평군치매안심센터·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이 모여 지역 내 정신질환자 및 치매환자들의 사각지대 없는 시스템 구축을 위한 ‘60분의 기적’정례회의를 진행하며 고난이도 사례 발굴·관리 및 민관협력에 힘쓰고 있으며, 그 결과로 보건복지부 2017년 정신보건복지서비스 정책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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