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용인시, 팔도품바 페스티벌 21~22일 열려
상태바
용인시, 팔도품바 페스티벌 21~22일 열려
  • 용인/ 유완수기자
  • 승인 2018.11.13 08: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 용인시는 오는 21~22일 처인구 마평동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전국 팔도의 15개팀이 품바공연을 선보이는 ‘용인 팔도품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지난해 7월 한국민속촌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팔도품바경연대회를 용인실내체육관으로 옮겨서 여는 것이다. ‘孝(효)를 다하는 축제’라는 이름이 붙은 이 축제엔 시민 누구나 무료 입장할 수 있다.
 지난해 민속촌 품바경연서 장원을 한 부부품바 ‘칠도와 삼순이’와 장려상을 받은 신세대 부부품바 ‘아름이와 보람이’, 품바 대중화에 앞장서는 여성품바 ‘아랑’, 30년 이상 무대에 선 품바명인 ‘길손’ 등 전국의 품바 고수들이 무대에 오른다.
 특별공연으로 품바계의 아이돌로 유투브에서 인기몰이 중인 품바여신 ‘버드리’의 무대가 마련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순심이, 최고야(강원도), 신고산(주도), 유달산, 달봉이(충청도), 깡통(경상도), 미친년, 양푼이(전라도) 등 전국 각지의 품바들이 출연한다.
 또 트로트 가수 홍진영, 금잔디의 축하공연도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시는 ‘효’를 주제로 한 품바축제의 취지를 살리고자 ‘부모님 전 상서’라는 편지글로 초청장 2500매를 만들어 읍면동에 배포했다.
 행사장 외부에선 옛 시골장터 화장품 보부상의 흥과 애환을 표현하는 ‘동동구리무 품바공연’도 열린다. 푸드트럭존에선 추억의 꽈배기와 닭꼬치 등 간식과 음료를 판매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