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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전용경기장 조성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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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전용경기장 조성 ‘맞손’
  • 김순남기자
  • 승인 2019.05.27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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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250억 투입…제1테크노밸리 공원부지 6959㎡규모 건립
방송 장비·콘텐츠·모바일방송 플랫폼구축 등 전문기술 지원

<전국매일신문 김순남기자 > 경기 성남시는 판교 제1테크노밸리에 ‘e스포츠 전용경기장’을 건립·운영하기 위해 뉴미디어 플랫폼방송국인 아프리카TV와 손을 잡았다.


 시는 시청 9층 상황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 서수길 아프리카TV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e스포츠 경기장조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아프리카TV는 e스포츠 경기장이 갖춰야 하는 방송 장비와 콘텐츠, 실시간 인터넷·모바일방송 플랫폼구축에 관한 전문기술을 지원하기로 했다.


 오는 7월 1일까지 공모하는 경기도 e스포츠 전용경기장 구축지원 사업에 성남시가 선정되도록 협력하는 것이 우선 목표다.


 이를 위해 공모사업 유치지원단으로 참여하며, 오는 2022년까지 4년간 글로벌 게임산업 선도프로젝트 기획과 협력네트워크 구축에 협력키로 했다.


 성남시는 경기장건립에 필요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시는 시유지인 분당구 삼평동일원판교 제1테크노밸리 공원부지 6959㎡규모에 400석 안팎의 e스포츠 전용경기장 건립을 계획하고 있다.


 전용경기장 외에 보조경기장, 스튜디오, 편집실, 방송조정실, 프레스룸 등이 들어선다.


 모두 25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공모에 선정되면, 경기도에서 100억원을 지원 받게 된다.


 김순남기자 kimsn@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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