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동두천시는 최근 오전 동두천시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강당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최용덕 동두천시장, 송한준 경기도의회의장, 이성수 동두천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두천시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道 이관 협약식’을 갖고 원활한 박물관 이관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박물관 이관은 운영비 지원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한 결과, 동두천시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건물 및 토지(71억원)와 동두천시 내 경기도 재산인 공원과 도로 210필지(71억 원)를 교환하는 방식으로 추진하게 된다.
협약식에 따라 어린이박물관의 경기도 이관으로, 동두천시는 박물관 운영에 따른 재정 부담을 줄이고, 경기도는 경기북부 균형발전 및 문화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두천/ 이욱균기자 leew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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