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곡읍행정복지센터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가족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연천군지회(지회장 김대영)와 함께 국가유공자의 자택을 방문해 대문 앞에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리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정부가 3·1 독립만세 운동 및 대한민국 건국 10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처와 지자체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호국보훈을 상징하는 불꽃과 함께 하늘을 공경하는 민족정신을 뜻하는 건(乾)괘, 훈장, 태극 등의 형상이 담겨 있으며, 현재 전곡읍에 거주하고 계신 국가유공자는 141명이다.
지관길 전곡읍장은“나라를 지키고 희생하신 숭고한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국가유공자 각 가정 방문을 통해 예우와 존경의 마음을 최대한 갖춰 명패를 순차적으로 달아드릴 계획이다." 고 밝혔다.
연천/김진호 기자<kimj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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