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대표이사 노영래) 누림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9~20일 1박2일간 부여에서 화성시 초등1~중등 1학년 및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영상캠프를 진행했다.
누림청소년문화의집 가족캠프 ‘부여가영(부여에서 가족영상 만들기)’는 여행영상 제작을 주제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취미문화를 제공하고, 행복한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캠프 1일차에는 스마트폰 영상제작 강의를 시작으로, 백제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부여로 이동, 한복으로 갈아입고 백제문화단지 가족 영상미션을 수행하고, 부여군청소년수련원으로 이동, 촬영한 영상을 어플로 편집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2일차에는 드론 이론과 조종법에 대한 교육 후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정원 궁남지로 이동, 드론을 이용, 창의적인 가족사진을 촬영하고, 가족 별로 직접 제작한 영상 상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캠프 참가 학부모들은 “영상제작 기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고, 아이와 더욱 많은 대화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부모와 자녀가 모두 관심있는 경험을 함께 하고, 소통의 기회도 마련돼 더욱 의미있었다”고 말했다.
화성/ 최승필기자 choi_sp@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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