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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환경개선사업 추진 노력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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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환경개선사업 추진 노력 빛났다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18.03.12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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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확대·대기질 개선
市 실적평가 결과 우수기관 선정
신재풍 팀장 유공자 표창 쾌거도


 인천항만공사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도입 및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 노력이 인정받았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시에서 실시한 환경개선사업 추진실적 평가결과에서 신재생에너지 확대 및 미세먼지 감축을 통한 항만 대기질 개선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항만시설팀 신재풍 팀장이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IPA는 지난 2016년 3월경부터 인천소재 4개 국영공사(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가스공사, 인천항만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로 구성된 ‘인천클린공사협의회’에 참여해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간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기로 협약했다.


 협약에 따라 IPA는 항만 유휴공간을 활용해 10MW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도입하고, 선박육상전원공급시설(AMP) 및 LED조명 보급사업 등 클린항만구축을 위한 친환경 인프라 도입 및 에너지 효율화사업에 선제적 노력을 기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한해 질소산화물 125톤, 황산화물 0.2톤, 초미세먼지 2.2톤, 이산화탄소 8,073톤을 감축하는 효과를 거뒀다.


 IPA는 인천항의 양적성장과 더불어 질적 성장에도 눈을 돌려 환경개선사업 실행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향후에도 新국제여객부두 및 신항 ‘컨’부두 고압 AMP 설치 및 햇빛바람을 활용한 배후단지 신재생에너지 확대 도입 등에 지속적인 투자와 대기오염물질 감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인천항만공사 항만시설팀 신재풍 팀장은 “전 세계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환경규제와 기후변화, 현 정부 환경이슈 등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항만 주변 시민의 삶의 질 개선 및 지속가능한 친환경 항만구축을 위해 에너지 신사업 창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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