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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인천 최초 어린이집 안심통학버스 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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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인천 최초 어린이집 안심통학버스 사업 시행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18.03.12 0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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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최초 어린이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연수구 어린이집 안심통학버스 사업이 본격 시행된다.
 인천시 연수구는 최근 구청 3층 대 상황실에서 이재호 연수구청장 등 구 관계자, 김용현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안전본부장 등 공단 관계자, 그리고 어린이집 연합회 및 사업참여 어린이집 관계자, 운행기록장치 장착 업체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안심통학버스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재호 구청장은 “아이들의 안전은 어떠한 정책보다 가장 우선시돼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보육환경조성을 위해 선두에 서는 보육행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사업은 어린이집 내 통학버스에 교통안전공단에서 개발한 운행 기록 장치를 달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어린이 승합차 정보와 차량위치 정보 등을 학부모에게 문자메시지(SMS)로 보내줘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서비스다.
 구는 협약에 따라 사전에 참여 신청한 31곳 어린이집의 통학차량 40대 에 운행 기록 장치를 장착, 내달 시범실시 할 예정이다. 하반기엔 연수구 지역 전체 79곳의 어린이집(차량 109대)까지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구는 또 어린이집 아동들에겐 블루투스 기반의 무선통신장치인 비콘(Beacon)을 지급해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문자메시지로 통학차량 현재 위치 등 운행궤적, 운행속도, 운전자 정보, 아이의 탑승·하차 등 정보를 학부모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재호 구청장은 “이번 안심통학버스 사업으로 차량의 안전운행 등이 확보되고 학부모도 안심 할 수 있게 됐다”며 “어린이 안전 환경 조성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연수구 건설을 위해 향후 다양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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