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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자유구역 새 도약’ 제도개선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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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자유구역 새 도약’ 제도개선 요구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8.11.15 0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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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자유구역 청장협의회
인천경제청 주관 송도서 열려
7개안 공동건의문 채택·제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주관으로 14일 열린 제21회 전국경제자유구역 청장협의회에서 청장들이 손을 맞잡고 있다.


 제21회 전국경제자유구역 청장협의회가 14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진용) 주관으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렸다.
 이번 경제청장협의회는 인천을 비롯 부산·진해, 광양만, 대구·경북, 황해, 동해, 충북 등 전국 7개 경제자유구역청장과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 등 관계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7개 전국 경제자유구역청은 ▲외국인 투자기업 현금지원 확대 ▲고부가가치 물류실현을 위한 제도개선 ▲의료관광호텔 등록기준 및 사업계획 완화 등 7개 안건을 채택, 공동건의문 형식으로 산업부에 제출했다.
 이에 대해 산업부 김용채 경제자유구역단장은 “경제자유구역의 애로사항을 함께 공유하고 건설적인 개선방안을 모색, 관계부처와 협의하고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부는 투자유치 지원제도 활용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규제샌드박스 활용방안에 대한 발표도 함께 진행했다.
 김진용 청장은 “경제자유구역은 미래 성장동력을 구축하고,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도시를 만들어가는 프로젝트”라며 “내부 균형발전 프레임에서 벗어나, 상하이·홍콩·싱가폴·두바이처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발전전략·규제완화·제도개선 대책을 구체화하고 실행력을 높여 나가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제청장들은 회의가 끝난 뒤 국내외 잠재 투자기업과 구직자를 위한 ‘제1회 투자유치 홍보 및 일자리박람회’ 개막식에 참가하고, 이어 IFEZ의 대표적 입주기업인 셀트리온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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