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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국내 최초 제조혁신전문대학원 설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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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국내 최초 제조혁신전문대학원 설립한다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9.03.14 0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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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사이상 연구개발 전문인력 양성
8월 교육부 승인후 내년 3월 개원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올해부터 2024년까지 5년동안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뿌리스마트융합 특성화 인력양성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에 따라 ‘제조혁신전문대학원’ 설립도 추진한다.


 사업은 미래산업 환경 변화에 따라 뿌리산업을 이끌어갈 석사 이상 연구·개발 전문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인하대는 동양피스톤㈜ 등 우수 뿌리기업 20여 곳은 물론,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의 협력을 통해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인하대는 올 6월 교육부에 전문대학원 설립을 신청하고, 오는 8월 교육부 승인을 거쳐 내년 3월 제조혁신전문대학원 개원을 목표로 한다.


 제조혁신전문대학원 개원으로 인하대는 침체돼 있는 뿌리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가 하면, 인천 지역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뿌리산업 전반을 이끌어가는 중심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업 총괄책임자 현승균 인하대 신소재공학과 교수는 “제조혁신전문대학원은 산업현장에 필요한 산·학 공동연구 프로젝트 수행을 중심으로 주조·소성가공 등 뿌리기술 분야와 스마트제조,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반기술 분야가 융합된 교과과정을 운영하게 된다”며 “현장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실제 산업현장과 같은 실습환경도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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