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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정부지원 공모예산 수입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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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정부지원 공모예산 수입 ‘역대 최고’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8.01.08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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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66억…전년比 319% 증가
7개 부처 12개 사업 대부분 성과
11개 전 부서 전방위 노력 ‘결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홍섭)는 7일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각 부처와 인천시에서 실시한 공모사업에서 2016년(52억 원) 대비 319%인 114억 원이 증가한 166억 원의 실적을 거둠으로써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해 선정된 주요 공모사업으로는 여성가족부의 청소년수련관 건립사업(96억 3000만 원)을 비롯 문화체육관광부의 1883 개항장 관광명소화 사업(15억 원), 중소벤처기업부의 청년몰 조성사업(15억 원), 문화재청의 문화재 야행사업(5억 원) 등 7개 부처의 12개 사업으로 중구와 관련된 대부분의 중앙 부처 공모사업에서 성과를 냈다.


 나광호 관광진흥실장은 “이같은 성과는 연초부터 11개 전 부서에서 부족한 예산을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하겠다는 투철한 의지와 매월 추진 보고회를 통해 얻은 노력의 결실”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의 1883 개항장 관광명소화 사업(15억 원)은 2018∼2019년까지 2년 동안 지원되는 사업으로 근대 최초거리, 근대 건축거리, 근대 문학 거리의 상징 조형물 설치 및 스토리텔링 개발, 주변 가로경관 및 보행환경 개선을 통해 관광 수용태세를 한 단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홍섭 구청장은 “지난해 성과는 전 직원과 구민이 합심해 얻은 결과”라며 “올해에도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 관광객 500만 명 유치와 모든 주민이 잘 살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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