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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각종 위원회 여성 비율 43% ‘전국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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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각종 위원회 여성 비율 43% ‘전국 최고’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8.01.15 1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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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가 여성 권리와 역할 신장에 앞장서 양성평등을 실현하고 있다.
 시는 15일 시 소속 181개 위원회 여성비율이 지난해 말 전국 최초로 43%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는 여성인재 발굴, 여성의 사회진출 활성화 노력을 지속한 결과, 2015년 24%에서 작년 43%로 19%P 큰 폭 상승했다.
 또 시는 여성의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양성이 평등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전국 최초로 2008년 여성인재DB 시스템을 구축, 2016년 ‘신인(新仁)여성’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여성인재 양성·발굴을 추진했다.
 아울러 미래를 선도할 20~40대 인천의 전문직 여성을 발굴·육성·활용하기 위해 체계적인 여성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스마트우먼 2040 프로젝트’를 인하대학교와 협약을 맺어 2010년부터 추진, 지난해까지 1300명의 여성리더를 배출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은 여성의 권리를 신장하고, 여성의 경제·정책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인천의 여성인재를 지속 발굴·양성하고, 여성의 정책참여를 활성화해 양성이 행복한 도시, 인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명자 여성가족국장은 “시는 성평등 정책 추진의 첫단계인 성별영향분석평가를 매년 강화해 적극적으로 정책을 개선하는 노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라고 소개했다. 시는 2014년 ‘대통령상’ 기관 표창에 이어, 2016년 여성가족부 주최 성인지 정책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는 등 양성평등 실현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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