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2018년을 ‘안전도시 정착의 해’로 삼고, 이를 위해 CCTV 설치와 관리에 힘을 쏟기로 했다.
구는 올해 개청 이후, CCTV 구축 단일 예산으로는 최대 금액인 26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남동국가산업단지와 어둡고 인적이 드문 주택, 골목, 공원, 놀이터 등 범죄 취약지역 194개소에 328대 카메라를 신설·개선할 계획이다.
이처럼 CCTV 구축이 완료되면 남동구에는 모두 937개소에 1466대의 CCTV가 운영돼 거미줄 같은 촘촘한 사회 안전망이 조성될 전망이다.
장석현 구청장은 “CCTV 확충을 바탕으로 주민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누구나 와서 살고 싶은 안전도시 남동구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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