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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 씨사이드 파크 “최고의 가족 힐링 관광지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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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 씨사이드 파크 “최고의 가족 힐링 관광지지로”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8.03.22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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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올해 사업비 51억 투입
카페테리아 등 편의시설 대폭 확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진용)은 21일 올해 총 사업비 51억 원을 들여 날로 늘어나고 있는 공원 이용객들을 위해 씨사이드 파크에 다양한 편익시설을 설치하는 등 대폭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영종주민들의 문화생활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19억 원을 들여 2층 규모의 ‘씨사이드 파크 카페테리아’를 신축키로 하고, 오는 8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또 공원 이용객들로부터 인기가 높은 물놀이장 주변에 그늘막과 대형 파라솔 및 접이식 썬베드를 설치하고, 3000㎡ 부지에 신규로 120대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김학근 영종청라사업본부장은 “공원 내 영종진 등 주요 시설물 구간에 야간경관 개선작업을 벌여 밤이 더욱 아름답도록 꾸미고 공원 내 전 지역에 방송시설 선로를 구축, 방송 스피커를 설치하는 한편 구간별 방송설비 시스템도 통합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영종 씨사이드 파크는 서해 바다의 아름다운 섬을 배경으로 갯벌, 철새, 염전 등 천혜의 자연자원을 기반으로 조성된 랜드마크 공원이다. 시원하게 탁 트인 해안가를 가르며 인천대교, 월미도, IFEZ 송도국제도시의 고층 빌딩 등 인천 앞바다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곳이다.


 민병훈 경제청 영종관리과장은 “앞으로 씨사이드 파크만이 가지는 특별한 장점을 살려 해수족욕장과 염전을 연계한 힐링센터, 바다전망대, 염생습지 조성 등 공원 이용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며 “국내외 관광객들로부터 씨사이드 파크가 최고의 힐링 관광지로 조성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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