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적극적 활동…인천 관광상품 속속 출시
주요 여행사 연계 인천 홍보 가시적 성과 이끌어
주요 여행사 연계 인천 홍보 가시적 성과 이끌어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17일 동남아 국가 중 방한 관광 성장률이 가장 높은 시장인 베트남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친 결과, 인천 상품이 속속 출시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와 공사는 지난 3월7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현지 여행업계, 항공사, 미디어 관계자를 대상으로 인천관광 설명회를 개최하고, 주요 여행사 5개 업체와 ‘인천관광상품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 밀착형 마케팅을 실시했다.
채홍기 사장은 “인천은 동남아에서 그동안 수도권 타 지역 대비 ‘관광도시’로서의 인지도가 다소 낮았으나, 올해는 시와 공사의 선제적인 현지 마케팅 노력으로 주요 여행사와 연계한 인천관광상품의 론칭 및 현지 언론매체에 인천을 홍보할 수 있는 성과를 이끌어냈다”며 “애인페스티벌이 본격 시작되는 7월부터는 축제 관람을 연계하는 특별상품도 론칭, 인천 관광 상품을 다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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