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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원도심 곳곳 ‘디자인 마을’로 환골탈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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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원도심 곳곳 ‘디자인 마을’로 환골탈태”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8.04.20 0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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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디자인 활성화 4차 산업 완료
신·원도심 조화로운 도시로 탈바꿈
향후 원도심 전역 디자인 마을로 조성

 인천시는 19일 지역별 스토리텔링으로 맞춤형 디자인을 보급하는 ‘원도심 디자인 활성화 4차 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원도심 디자인 활성화 4차 사업’은 공공디자인을 통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 신·원도심이 조화로운 안전하고 쾌적한 희망 인천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원도심은 시를 발전시키고 성장하게 만든 주역이다. 최근 도시가 급속도로 성장해 여러 신도시들이 생겨나고 원도심이 노후화하면서 거주 인구가 줄고 경쟁력이 떨어지게 됐다.


 원도심 디자인 활성화 사업은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는 대안 중 하나로 공공기관은 물론 지역 주민이 함께 도시를 회복시키고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이번 4차 사업 대상지는 남동구 구월1동, 계양구 계산1동, 강화군 내가면 고천리 3개소로 각각 안심마을, 보호수 쌈지 숲, 내가면 관광활성화 등 스토리텔링을 통해 범죄예방, 안전디자인, 유니버설디자인 기법 등을 고려, 사용자를 배려하는 디자인으로 추진했다.


 시는 향후 남구 용일자유시장, 연수구 함박마을, 동구 송현초교 일대 3개소에 원도심 디자인 활성화 5차 사업을 시행해 지역에 활력소를 제공하고, 기존 대상지 10개소에 대한 사후평가를 통해 더욱 체계적인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홍윤기 시 도시경관과장은 “이제 원도심은 노후화를 벗어나 인천을 일으킬 하나의 거점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주민들과 시, 군·구 공공기관이 하나가 돼 인천 원도심 전역을 디자인 마을로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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