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변동성에도 흔들림 없는 견고한 사업구조 구축’ 강조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은 좋은 실적을 지속하고 있는 두산인프라코어 중국법인(DICC)을 찾아“시장 변동성에도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사업구조를 갖춰 나가자”고 당부했다.
박 부회장은 지난 25일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사장 등 경영진과 함께 중국 산둥성 옌타이시에 위치한 DICC를 방문(사진), 사업현황을 살피고 향후 과제를 점검했다.
박 부회장은 올해도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되는 중국시장 전망을 놓고“호황기에 최대한 매출을 높일 수 있도록 생산 능력 확보, 부품 수급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DICC는 지난해와 올해 좋은 실적의 배경으로 △적절한 시장 대응을 통한 시장점유율 확대 △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 △중대형 판매 확대를 통한 수익성 개선 △유연한 생산 대응 및 품질 지표 개선 등을 꼽았다.
또 실적이 좋을 때 오히려 각오를 더욱 단단히 해 근원적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 수익구조 확보에 힘을 기울여 나갈 것을 주문했다.
박 부회장은“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수익 확대를 통해 시장 변동성에도 흔들림 없는 견고한 사업구조를 구축하자”며“특히 그 동안 시장에 판매된 많은 두산 제품을 토대로 부품 및 서비스 판매를 늘리는 등 AM(After Market) 비즈니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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