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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동 GB 훼손지 공원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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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동 GB 훼손지 공원으로 탈바꿈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8.07.20 0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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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주변에 경명공원 조성
면적 2만4357㎡ 규모…시민에 힐링·휴식공간 제공

 인천시는 19일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경기장 건설에 수반된 개발제한구역(GB) 해제로 인한 훼손지의 복구사업 일환으로 ‘경명공원’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공원이 조성된 지역은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주변인 서구 연희동 200번지 일대의 면적 2만4357㎡ 규모로, 보상비 128억 원·공사비 39억 원을 들여 인공폭포, 주차장, 생활체육시설, 어린이놀이터 등을 조성했다.


 계양공원사업소에서 추진한 경명공원 조성사업은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주변 그린벨트 훼손지인 비닐하우스 화훼단지를 대상으로 2015년 9월부터 설계 및 토지 보상 등 사업을 착수하고, 작년 7월에 착공해 올해 7월 사업을 마무리했다.


 경명공원은 서구 빈정내 사거리를 기준으로 3개의 지구로 나눠져 있으며, 지구별로 테마를 다르게 조성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김진탁 시 계양공원사업소장은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주변 그린벨트 훼손지가 도심 속 녹색공간으로 탈바꿈돼 자부심을 느낀다”며 “시민들이 힐링하고 휴식을 즐기는 장소가 되길 바라고, 인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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