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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대상 범죄 특별수사팀’ 신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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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대상 범죄 특별수사팀’ 신설 운영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18.08.16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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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지방경찰청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여성 범죄에 대해 강력 대처하기 위해 ‘여성대상범죄 특별수사팀’을 신설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불법촬영 범죄 같은 여성의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는 것.
 이에 인천청은 특별수사팀에 경감급 여성팀장을 배치하고, 여성수사관 2명을 충원해 여성수사관 인력을 56% 수준까지 확보했다.
 인천청은 또 일선 경찰서에도 여성수사관 5명을 충원하고, 단계적으로 여성 수사관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이번 특별수사팀 신설로 중요 여성폭력범죄에 대해 피해자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세심한 피해자 보호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인천청은 설명했다.
 한편 원경환 청장은 “경찰은 사회적 약자 보호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면서 “특히 여성 피해자들의 절박한 심정을 깊이 헤아려 여성 대상 범죄에 보다 엄정하게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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