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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복합물류센터 인천에 ‘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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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복합물류센터 인천에 ‘둥지’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8.09.18 08: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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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첨단설비 갖춘 물류센터 유치
서구 원창동에 건축 연면적 3만5647㎡
사업비 1059억 투입 300여명 고용 창출


 인천시는 최근 세계적 식품글로벌 기업 ㈜농심 인천복합물류센터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천복합물류센터는 서구 원창동 391-19번지 일대 부지 3만2678㎡에 건축연면적 3만5647㎡의 규모로 토지매입비를 포함, 총사업비 1059억 원을 들여 복합물류센터 본관 주 1개동, 부 2개동을 건립하게 된다.


 인천복합물류센터 관계자는 “각종 자동화 첨단설비 자동적재시스템을 구축하는 만큼 폐쇄형 센터로 건축하고, 입고장은 외부와 차단하기 위해 스피드도어, 에어커튼을 설치, 해충이나 먼지, 바람 등 외부 유해물질이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등 식품 안전성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박스제품과 온도관리가 필요한 백산수를 구분 센터에서 보관 출하하게 된다”고 밝혔다.


 농심 인천물류센터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SK인천석유화학 혁신물류센터에 이은 투자유치로 약 300여 명의 신규고용창출과 세수 증대 파급효과가 예상되며, 아울러 원도심지역의 개발과 경제 활성화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건우 시 투자유치과장은 “농심 인천물류센터 유치를 위해 시는 2년간에 걸쳐 농심 관계자와 협력을 통해 투자 부지물색에서 인·허가 등 행정지원을 위해 서구청과 함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며 “향후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유치를 추진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고, 특히 원도심 지역에 대한 투자유치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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