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는 주민들이 추석명절을 즐겁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명절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구는 24시간 운영되는 생활민원처리반을 중심으로 청소, 환경, 비상진료, 교통수송, 도로복구, 재난대비 등 주민 불편과 직결되는 사항들에 대한 각각의 상황반을 운영해 민원 발생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구는 또 종합상황실 운영사항과 연휴기간 운영되는 응급 의료기관 및 당직 약국 현황, 동별 쓰레기 수거일 등 휴일 중 문의가 잦은 사항들을 구청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홈페이지 및 게시판에 안내해 주민들이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재현 구청장은 “평소보다 많은 가족이 모여 분주하고 명절 음식 준비로 가스 사용도 급증하는 만큼 가정마다 안전에 유의해 주길 바란다”면서 “이번 추석연휴가 주민 모두가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