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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은 복합리조트 메카-청라는 금융·유통 중심지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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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은 복합리조트 메카-청라는 금융·유통 중심지 도약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8.10.18 0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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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시티 2단계 시설 ‘착착’
시저스코리아·인스파이어도 순항
스타필드 청라 투자비 2배로 껑충
하나금융타운 조성 등도 ‘가속화’


인천경제청, 개청 15주년…갯벌서 첨단도시로 <Ⅳ>



 ◆대한민국 복합리조트의 메카 ‘영종하늘도시’ 부상
 파라다이스시티, 시저스 코리아, 인스파이어 등 3개의 복합리조트가 운영 또는 개발을 추진 중인 IFEZ(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하늘도시는 우리나라 복합리조트 산업의 메카가 될 전망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복합리조트인 파라다이스시티는 지난해 4월 1단계 1차 시설, 지난 9월 1단계 2차 시설을 오픈했으며, 오는 2022년 2단계 시설이 완공돼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미단시티에 조성 중인 시저스코리아는 지난해 9월 착공돼 현재 공사 중에 있으며 오는 2021년 개장을 목표로, 인천국제공항 IBC-Ⅲ에 조성되는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는 실시계획 변경을 거쳐 내년 착공돼 오는 2023년 준공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무의도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져 세계 최상위 수준의 레저·휴양 지향형 복합리조트 개발을 목표로 하는 무의쏠레어 복합리조트도 추진 중이다.


 ◆금융·유통 중심지로 도약하는 ‘청라국제도시’
 청라국제도시는 유통·금융 중심지구로 도약하고 있다.
 청라국제도시 서구 경서동 2블럭의 16만5000㎡에 건립될 예정인 청라신세계 복합쇼핑몰, 즉 ‘스타필드 청라’의 투자비가 당초 5000여억 원에서 약 1조 원 가깝게 늘어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당초 쇼핑몰 개념뿐이었던 스타필드 청라는 테마파크, 호텔 등을 갖추고 레저 및 엔터테인먼트를 추구하는 신개념 쇼핑몰로 바뀌었으며, 또 반년 이상 지지부진했던 건축 인허가가 지난해 8월 이뤄지고 지난 7월 경관심의도 통과돼 사업이 빠르게 탄력을 받고 있다.


 ‘스타필드 청라’ 조성 사업은 내년 상반기 착공, 오는 2021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착착 추진 중이다. 청라 시티타워와 더불어 IFEZ 청라국제도시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예정인 스타필드 청라가 문을 열면 IFEZ의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하고 4000여 명으로 추산되는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금융그룹 전체의 금융 연관 기능 집적을 목표로 추진 중인 하나금융타운 조성도 착착 진행돼 지난해 6월 1단계 통합데이터센터가 준공됐고, 이달 말 2단계 글로벌인재개발원을 준공해 내년 하반기 3단계 본사금융지원센터 착공 등이 추진된다.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시대가 요구하는 미션을 수행하고, IFEZ가 대한민국의 ‘100년 먹거리’를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러한 준비를 착실히 해나가면 머지않은 장래에 상하이, 홍콩, 싱가포르, 두바이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 최고의 글로벌 도시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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