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오는 20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계양구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차지현)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이계성) 개소 10주년 기념식 및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를 위한 정신건강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맨오브펑키즈 그룹의 비보잉 공연을 시작으로 행주, 보이비, 지구인으로 구성된 리듬파워의 힙합공연과 과학과 인문학 등을 넘나들며 폭넓은 저술과 강연활동으로 유명한 정재승 뇌과학자의 ‘뇌에서 삶의 성찰을 얻다’라는 주제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라는 것.
또한 다양한 감정에 대한 간단한 사연을 작성하는 이벤트가 준비돼 있으며, 강연 후 ‘어떤 마음도 괜찮아’라는 주제로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계양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계양구 주민을 위한 심리지원 상담서비스 제공과 아동·청소년. 성인, 노인을 대상으로 한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교육, 중독폐해예방을 위한 교육, 우울증검진, 다양한 중독질환 검사, 사례관리 등 지역주민을 위한 정신건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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