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미래사회복지재단(대표 한경애)이 주최하고,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의 후원으로 2018 독거노인 및 불우청소년 돕기 ‘제5회 사랑의 뮤직콘서트’가 지난 7일 중구 월미도 문화의 거리 학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때 모인 성금(35만6000원)을 17일 중구청을 방문해 “중구 저소득층 독거노인 및 불우청소년을 위해 써 달라”며 기탁했다.

　‘사랑의 뮤직콘서트’ 행사 관계자는 “지난 2016년부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음악공연을 통한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런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힘을 합쳐 사랑의 손길을 전하는데 많은 정성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에 한상원 구 주민생활지원국장은 “콘서트를 통해 여러 사람들이 기쁨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모인 성금이라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며 “문화나눔 뿐만 아니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정을 나누어 주어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이번 현금기탁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접수 후, 관내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쓰일 계획이다.
　 

인천/ 정원근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