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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우즈베키스탄 무역대표부 송도에 공식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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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우즈베키스탄 무역대표부 송도에 공식 개소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8.11.12 0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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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타워 29층에 둥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9일 주한 우즈베키스탄 무역대표부가 송도국제도시 포스코타워 29층에서 공식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김진용 인천경제청장, 잠시드 호자예브 통상부장관, 비탈리 펜 주한 대사, 김창건 무역대표부 대표(명예영사) 등 우즈베키스탄 관계자, 국내 기관 관계자 및 기업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진용 청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무역대표부가 서울을 벗어나 설립된 사례가 없었다. 주한 우즈베키스탄 무역대표부의 송도국제도시 설립을 계기로 우즈베키스탄과 더욱 활발한 교류와 협력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우즈벡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제자유구역 사업을 주축으로,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관심 사항인 경제와 교육 분야의 한국 모델이 접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즈베키스탄은 사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 취임 이후 역점 사업인 경제자유구역 개발 및 활성화에 나서고 있으며, 특히 경제자유구역 개발의 롤 모델을 IFEZ로 삼아 정부 기관인 무역대표부를 국내에서는 최초로 서울이 아닌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자리 잡도록 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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