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는 12일 ‘도란도란 송현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가로·치안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란도란 송현마을 조성사업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인 2016 도시활력증진사업에 선정, 지난해부터 2019년까지 3년동안 2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보행환경개선, 가로·치안환경개선, 주민공동이용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현재 진행 중인 가로·치안환경개선공사 설계용역이 오는 21일 완료되면 노후주택벽면·담장, 악취발생 하수관거, 보안등·CCTV 등을 내년 4월까지 정비해 주민의 정주여건이 한층 더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주민과 학생 및 학부모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동이용시설도 내년 7월 건립 예정이다.
허인환 구청장은 “차질없는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통해 낙후된 원도심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 나아가 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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