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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특화 새 먹거리 사업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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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특화 새 먹거리 사업 발굴”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8.11.15 0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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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감실적 1조2555억…5년연속 흑자 전망
공동주택용지 청약 평균 경쟁률 157대1 기록도

인천도시공사 ‘상생특별시 인천’ 건설 목표 온힘 <上>


 인천도시공사(사장 박인서)는 14일 민선7기 시 정부 정책기조에 발맞춰 원도심과 신도시가 함께 성장해나가는 ‘상생특별시 인천’을 경영목표로, 시민이 중심이 되는 도시재생 분야에서 인천에 특화된 새로운 먹거리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인서 사장은 “2014년 이래로 4년 연속 흑자 경영에 성공하며 부채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킨 도시공사는 지속적인 재정건전화 노력 결과 올 10월 기준 매각실적 1조2555억 원, 회수실적 1조3609억 원을 기록하고 5년 연속 흑자경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도공은 그동안 검단신도시 등 총 사업비 23조 원 규모의 자체·출자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84만4000여 개의 일자리 창출, 184조3000억여 원의 생산유발효과, 3조2000억여 원(취득세 2조6000억여 원, 재산세 5800억여 원)의 세수효과 발생이 예상되는 등 인천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인천지역 내 1만4000여 호의 주택을 공급했으며, 9000여 호의 임대주택을 운영·관리해 인천시민의 주거복지에도 기여해왔다.


 특히 서북부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검단신도시 개발사업은 올해 단지조성공사 공정률 목표치인 45%에 근접하며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수도권 대규모 택지의 희소성에 힘입어 올해 공동주택용지 청약 평균경쟁률이 157대 1(3차 공급 전체 평균)을 기록하는 등 성공적인 토지매각성과를 냈다.


 박 사장은 “영종하늘도시 개발사업은 내년 12월 2-4단계 사업준공을 목표로 영종항공 일반산업단지 지정 등 차질 없이 진행 중이며, 미단시티 조성사업은 전 공동사업시행자로부터 3단계 생태공원 조성사업을 승계 받아 준공하고, 분양성 증대를 위한 인·허가 변경 및 신규 투자유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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