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사업 대폭 확대”
상태바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사업 대폭 확대”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8.11.16 10: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본예산액 대비 694억 증가
유치원~고교 무상급식 신규반영

남동구, 내년도 예산 7959억 편성 <上>

 인천시 남동구는 2019년도 총예산안 7959억 원을 편성, 남동구의회에 지난 12일 제출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액 7265억 원보다 694억 원(9.56%)이 증가한 예산으로, 이 중 구비부담금이 수반되는 국·시비 보조금이 648억 원이다.


 일반회계는 7676억 원으로 799억 원(11.62%)이 늘어났고, 특별회계의 경우 283억 원으로 소래논현구역 도시개발사업지구내 공공시설관리 특별회계와 기반시설 특별회계 폐지에 따라 104억 원(△27.05%)이 감소했다.


 또 세입예산을 재원별로 보면 재산세와 주민세 등 지방세 수입이 89억 원 증가한 1263억 원, 징수교부금 등 세외수입이 22억 원 감소한 549억 원, 조정교부금 및 자동차면허세 폐지 재정보전금 등이 70억 원 늘어난 723억 원, 국·시비 보조금 648억 원이 증가한 4569억 원 등이다.


 주요 세출예산 편성내역을 보면, 먼저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고객만족 행정을 위한 민원행정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 중인 구월1동, 간석2동, 서창2동 청사 신축을 71억 원을 들여 마무리할 예정이며, 추가로 구민에게 ‘열린 평생학습장’으로의 기능전환을 위해 남동복지관 증축비용 20억 원을 편성했다.


 특히 집중호우 시 상습 침수되는 구월지구대 주변 및 간석역 남광장 주변지역의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국·시비사업으로 우수저류시설 실시설계용역비를 각 10억 원씩 편성한 가운데, 방범·어린이보호구역 CCTV 구축 및 저기능 CCTV 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해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이강호 구청장(사진)은 “경쟁력 있는 미래형 혁신교육도시 육성을 위해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보편적 교육복지 조성을 위해 (사립)유치원·초·중·고 무상 급식 88억 원, 중·고교 신입생 무상 교복 지원 사업 4억7000만 원은 신규로 반영했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