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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산업단지 추진 등 구 발전 위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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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산업단지 추진 등 구 발전 위해 총력”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19.01.16 08: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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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사회적기업 지원-中企육성기금 확대
100억 기금 확보 ‘인재양성 장학재단’ 박차
유아~노년까지 생애단계별 맞춤형복지 시행

신년인터뷰/ 박형우 계양구청장

 

 박형우 인천 계양구청장은 신년 인터뷰를 통해 “지난해 확정 발표된 계양테크노밸리 사업은 지난 10년간의 노력으로 곧 준공을 앞두고 있는 우리 서운산업단지가 낳은 결과여서 더욱 기쁘게 생각한다. 또한 계양산성 복원과 전국 최초의 산성박물관 건립으로 정명 804년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었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재단 설립과 맞춤형 평생학습 체계를 통해 교육혁신지구의 새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올해에는 100억 원 규모의 인재양성 장학재단, 계양구 최초의 유소년 축구 전용구장과 야구장, 서운산단에 이은 제2산업단지 추진 등 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경제도시 조성은 어떻게 할 것인지.
 구가 한결같이 추진해 온 경제 목표는 자족도시로서의 성장과 좋은 일자리 발굴이었다. 확고한 신념과 철저한 준비로 곧 준공을 앞두고 있는 서운산업단지를 바탕으로 제2산업단지를 차질 없이 조성하고, 확정 발표된 계양테크노벨리 사업은 중앙부처와 적극 협의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방안으로 추진되도록 하겠다.
 계양의 새로운 문화·관광·경제 인프라인 경인아라뱃길 주변지는 권역별 구상으로 구의 발전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마을기업과 사회적기업에 대한 지원과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확대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문화도시 조성은.
 오는 2022년까지 100억 원의 기금을 확보할 인재양성 장학재단을 적극 추진해 지역 우수 인재를 발굴 육성하고, 작전·효성권역에 청소년 문화의 집을 건립해 우리 아이들이 문화, 예술 분야에서도 끼와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 특히 올해에는 사립유치원까지 무상급식을 확대해 아이들이 잘 먹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유구한 역사의 근간인 계양산성 복원과 국가사적 지정에 최선을 다하고, 계양산성박물관은 가치 있는 전시물 확보와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역사도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 나가겠다.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조성은.
 2007년에 인천시 최초로 설치된 CCTV 통합관제센터는 방범·청소·소방·교통을 망라한 총괄 운영체제로 전환하고, 112·119 재난 안전망과 연계해 관제의 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
 재난예보 시스템을 강화하고 싱크홀·교량·옹벽·노후 건축물 등 위험 시설물에 대한 관리를 체계화해 구민들께서 위험으로부터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농가 및 취약계층에 대한 재난보험 가입을 적극 지원하는 등 구민의 안전과 재산에 대한 사후적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구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 조성은.
 실제적으로 전체 예산의 62%가 복지사업에 투입되고 있다. 구의 복지정책 방향은 유아부터 노년까지 생애 단계별로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을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시행이다.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와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충하고, 공공부문 다자녀 가정 우선채용 등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노인 일자리와 경로당 등 여가시설을 확충하고, 노인 돌봄 서비스와 경로당 방문건강 관리 사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시행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지낼 수 있도록 만들어 가겠다. 권역별 치매 안심센터와 건강증진센터를 설치하고, 첨단 장비와 시설을 갖춘 보건소를 신축해 건강 100세 시대를 구현하는 보건행정을 실현하겠다.
 저소득층과 위기가정에 대해서는 긴급지원을 적극 실시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기능을 강화해 구민과 함께 하는 복지 공동체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열린 구정 실현 추진은.
 구청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크게 느낀 것은 가장 좋은 구정은 구민과 소통할 때 나온다는 것이다. 소통은 구민의 어려움을 듣는 것이기도 하지만, 구정을 발전시키는 원동력이기도 하다.
 적극적인 현장 행정으로 최선의 결과를 도출하고, 구민과의 만남의 날과 구청장에게 바란다는 더욱 내실있게 운영해 구민의 의견이 구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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