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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남북평화시대 '환황해권 자원개발' 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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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남북평화시대 '환황해권 자원개발' 선도한다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9.01.17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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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16일 앞으로 다가올 남북평화시대에 발맞춰 인하대 연구진을 중심으로 북한지역 자원개발을 위한 ‘환황해권 북한자원개발 연구원’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인천시와 ‘(가칭)한반도 환황해권 경제벨트 자원개발 사업단’을 설립해 북한 자원개발을 통해 남북교류의 발판 마련에 나선다. 사업단은 오는 2020년 설립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시와 함께 사업단 설립 추진을 맡은 김진 인하대 에너지자원공학과 교수는 “사업단과 함께 사업단 산하에 ‘환황해권 북한자원개발 연구원’을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설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구원은 인하대 에너지자원공학과와 아태물류학부 연구진이 주축이 된다.
 인하대는 북한자원개발연구원을 중심으로 자원개발사업과 인력양성사업, 학술교류협력사업, R&D사업 등 네 가지 사업을 주로 맡는다.
 김진 교수는 “인하대가 환황해권 자원개발에 주도적으로 나서 앞으로 다가올 남북 화해와 공동번영의 시대를 선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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