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별로 직접 찾아가 의견 청취
“주민 말 경청 모습에 무한신뢰”
“주민 말 경청 모습에 무한신뢰”
인천시 남동구는 다른 지자체와는 다른 소통전략으로 구민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강호 구청장은 취임 즉시 인천시 군·구 최초로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하는 소통협력담당관을 신설했다. 구는 이에 머물지 않고 구민 밀착형 현장소통 행정을 위해 ‘구청장 1일 동장제’를 각 동별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강호 구청장의 1일 동장제는 구민들을 직접 찾아가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소통토론회를 통해 민·관이 함께 고민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1일 동장제에 참석했던 한 구민은 “해결 여부를 떠나 주민의 말을 경청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 신뢰가 가고, 안심을 하게 된다”며 “앞으로 이런 자리가 많이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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