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보건소는 1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금연지도원 위촉식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7개면의 지역 주민 10명을 금연지도원으로 위촉해 금연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올해 일부 지도원의 임기가 만료돼 금연지도원 5명을 변경 위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른 금연구역 범위, 금연지도원 직무 등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교육했으며, 이 교육을 바탕으로 금연지도원들은 7개면에서 금연구역의 흡연행위 감시와 간접흡연 피해 예방 및 금연 지도·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흡연은 피우는 사람의 건강을 해칠뿐만 아니라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의 건강도 앗아가는 만큼 올해에는 관내 흡연자분들이 금연지도원을 통해 꼭 금연하시기 바란다”면서 “보건소도 금연지도원 운영을 비롯한 각종 사업을 통해 금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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