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시 최초로 카카오톡을 활용해 구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세무민원창구를 이달 중순부터 운영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카카오톡 세무민원창구(카카오톡플러스친구 이름: 계양구 지방세 및 세외수입 정보알리미)를 통해 친구를 맺은 납세자는 지방세 신고, 납부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1:1 대화창을 통해 세무공무원과 실시간 상담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추가 방법은 카카오톡 상단 검색창에서 ‘계양구지방세’를 입력하고 친구추가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카카오톡 세무민원창구를 통해 납세자와 직접적인 소통이 용이할 것”이라며 “앞으로 많은 구민들이 카카오톡을 활용해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지방세정 서비스를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 맹창수기자 다른기사 보기